거창 농산리 석조여래입상
역사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 산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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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API · 원천 갱신일: 2026-07-16 · 수집일: 정보 없음
거창 농산리의 낮은 야산 기슭에 있는 이 석불은 전형적인 통일신라 시대 불상 양식을 보여준다. 자연석을 다듬어 윗면에 두 발을 새긴 받침돌과 광배를 함께 조성한 불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 개의 돌을 결합한 형태이다. 신체에 비해 머리 부분이 다소 크고 얼굴 일부는 손상되었지만, 전체적으로 온화하고 후덕한 인상을 준다. 양어깨를 감싼 옷은 허리 부분부터 양쪽으로 갈라져 대칭적인 옷주름을 이루는 특징을 보인다. 이러한 양식은 통일신라 700년 전후로 추정되는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사암제불입상과 719년 명문이 있는 감산사상, 경주 굴불사지 사면석불 남면 불입상 등 8세기 이후 불상에서도 나타나며, 이 불상의 조성 시기를 추정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지역 안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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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