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일신여학교

역사 · 부산광역시 동구 정공단로17번길 17 (좌천동)

051-635-7113

가까운 역·정류장

  • 좌천역 (부산 도시철도 1호선) · 직선거리 141m
  • 부산진역 (부산 도시철도 1호선) · 직선거리 918m
  • 금성고등학교 버스정류장 · 직선거리 64m
  • 문화아파트 버스정류장 · 직선거리 195m

직선거리이며 실제 걷는 길은 더 깁니다 · 자료 기준일 2025-10-31

출처: 국가철도공단 도시철도 역사정보 · 국토교통부 전국 버스정류장 위치정보

요금
무료
이용시간
09:00~17:00
쉬는 날
  • 매주 토·일요일 휴무
  • 매주 토요일, 일요일
주차
  • 주차 가능
  • 가능
반려동물
정보 없음
무장애
정보 없음
확인 상태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API · 원천 갱신일: 2026-07-10 · 수집일: 정보 없음

부산진일신여학교는 동구 좌천동 있는 부산 최초의 근대식 여성 교육기관이다. 1909년에 만들어진 서양식 근대 건물의 원형과 이후 증축한 부분까지 잘 보존된 점에서 건축사적 의의가 크다. 부산의 근대 건축물 대부분이 일제에 의해 지어진 것과 다르게, 부산진일신여학교 건물은 호주인 선교사들이 지은 서양식 건물로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2003년 5월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됐다. 건물의 1층 외부는 석조이고, 2층은 붉은 벽돌로 되어 있지만, 내부는 목재로 감싼 점이 특이하다. 건물 바깥에 벽돌을 쌓은 기술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건물 정면의 계단과 2층 난간은 20세기 초 서양식 건물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부산진일신여학교는 선교사가 세운 타 교육기관들과 마찬가지로 성경과 영어를 가르쳤으며, 그 밖에 한글, 역사, 수학, 심리학 등 다양한 과목에 대한 교육을 담당했다. 민족과 성별에 따른 차별적 교육이 이뤄지던 일제강점기, 부산진일신여학교는 조선인으로서 그리고 여성으로서 세상을 보는 법을 가르친 곳이었다. 이러한 민족교육은 훗날 뜨거운 항일 정신으로 피어났다. 1919년 3월 11일, 이 학교의 교사와 여학생들은 밤새 직접 만든 태극기를 들고 거리에 나서며 부산·경남 지역 최초의 만세운동을 이끌었다.

부산진일신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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